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천의 및 혼천시계 (문단 편집) == 내용 == [[파일:혼천의 및 혼천시계2.jpg|width=600]] [[파일:혼천의 및 혼천시계3.png|width=600]] 높이 99.0㎝, 길이 118.5㎝, 두께 52.5㎝. 1669년에 송이영이 만든 천문시계로, 송이영이 만든 시계 장치는 1657년 [[네덜란드]]의 [[크리스티안 하위헌스]]가 발명한 [[세계 최초]]의 태엽장치 [[자명종]]의 원리를 이용했지만, 태엽장치 대신 추의 상하 운동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시계 바늘을 움직이도록 하여 타종되도록 고안하였다. 이후 홍문관에 설치하여 시간 측정과 천문학 교습용으로 사용하였는데, 구조는 크게 천구의인 [[혼천의]] 부분과 기계식 시계장치인 혼천시계 부분으로 나누어진다. [[지구의]]가 포함된 혼천의 부분과 톱니바퀴로 움직이는 혼천시계 장치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시간과 천체의 위치를 동시에 알 수 있게 한다. 이 천문시계는 조선의 전통적인 혼천의에다 서양식 자명종의 작동원리를 결합시켜서 만든 것이다. 나무상자 속에 진자식(振子式) 탈진기(脫進機)로 속도가 조절되는 기계시계가 장치되어 있는데, 시계장치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추를 이용한 낙하운동의 힘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되었다. 그 중 큰 추는 시각을 알려주는 바퀴와 [[톱니바퀴]]들을 회전시키는데, 이것들은 탈진기가 연결된 진자에 의하여 일정한 속도를 갖도록 조절된다. 또한 이 추의 낙하운동에 의해 수직축의 바퀴가 회전함으로써 12시를 알리는 시패(時牌)가 혼천시계의 창문 앞에 나타나게 되어 있다. 이 혼천의 및 혼천시계는 [[동아시아]]와 [[서양]]의 과학기술 지식이 융합되고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로서, 세계 시계기술사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사 상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. 이런 이유로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의 선구자인 [[조지프 니덤]](Joseph Needham)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 천문시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“세계의 유명한 과학박물관에는 이 시계의 모조품을 반드시 전시하여야 할 것이다”라고 말하기도 하였다. 조선시대 1600년대 한국의 지리학과 천문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. [[대한민국 원|한국은행권]](5차) 1만원권 지폐 뒷면 도안에 사용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